아기가 우는 이유 및 상황 별 특징을 통해서 행복 육아 하세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울고 있는 아기

아기가 우는 이유 그것은 생각 보다 간단합니다. 우선 아기는 아직 “말”이라는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줄 모릅니다.

그리고 이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 그리고 자신이 지금 왜 불편한지도 잘모르고 우리들처럼 배고프다, 피곤하다, 졸리다, 심심하다, 안아달라 등 이런식의 요구사항을 전달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할 수 있고 자신이 지금 무언가 원하는게 있다는 것을 “울음”을 통해서 주변에 알리는 것이죠. 이 울음이 육아를하는 부모의 입장에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하고싶은것도 제대로 못해서 많이 힘들고 지칠 순 있어요.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미숙한 우리 사랑스러운 아기들이 운다고 해서 짜증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힘든 육아에 지친 초보 부모님들을 위해서 아기들이 우는 이유를 세세하게 알아보고 울음소리를 통해 우리 아기가 왜 우는 것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살펴보도록할게요.

아기가 배가고플 때 특징 3가지와 울음소리

  1. 힘차고 우렁차게 웁니다. 그리고 우는 텀이 일정합니다.
  2. 애착 이불, 담요, 인형을 빨면서 부모를 지긋이 쳐다보다가 갑자기 웁니다
  3. 입에 무언갈 가져다 대면 입을 벌립니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

이 3가지 특징이 보인다면 지금 아기는 배가고픈것입니다.

아기는 배가 고프면 정말 우렁차게 웁니다. 이러다가 옆집에서 찾아오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우렁찹니다.

그리고 보통 안아주면 금방 뚝 그치던 아기가 계속 일정한 텀을 두며 우렁차게 울어요. 조금 달래주면 그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애착인형, 애착이불, 애착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계속 빨아요. 입에 대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가 손가락을 구부려서 먹을 것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서 입에 가져다 주면 입을 벌리면서 웃습니다. 근데 이게 먹을 것이 아니라고 인식이 되면 또 우렁차게 웁니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배가 고픈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수유를 하거나 분유를 먹이면 좋긴 하겠지만, 아직 수유텀이 아니라 주기가 애매하다면 시간을 보고 유연하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수유 텀이 1시간~30분 정도 까진 일찍 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수면 교육을 하고 있다면 분유텀을 지키는게 좋지만, 30분 정도는 일찍 주셔도 무방하니 배가고파서 계속 운다면 배고픈 아기에게 수유를 해주십니다.

갑자기 아이가 짜증을 내며 발버둥을치며 우는 경우

  1. 아기가 짜증을 내듯이 목을 긁으며 웁니다
  2. 발버둥을 치듯이 몸부림을 칩니다
  3. 달래주면 금방 또 그칩니다
  4. 입에 무언갈 가져다 대도 호기심에 핥을 뿐 입을 벌리진 않습니다
오줌을 싸서 신경질을 부리며 우는 아기 캐릭터

이 경우에는 지금 아기는 불쾌하다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대게 기저귀에 오줌이나 변(응가)을 봐서 지금 몸시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짜증을 내듯이 운다면 일단 기저귀를 확인을 해보세요. 기저귀가 많이 축축한지 응가냄새는 나는지 않나는지 체크를 해보시면 됩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 오줌을 싸거나 똥을 거하게 싼 것이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아주시면 되요.

근데 기저귀를 갈아도 아기가 계속 운다면 집에 온도를 한번 확인을 해보고 아기가 땀을 흘리는지 아닌지를 확인 해보세요. 아기들은 우리와 다르게 더위에 많이 약합니다.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덥다고 느낄정도로 해주시면 안되요.

아기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앞서 설명드린 기저귀에 변을 눈 것이나, 더워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기저귀를 체크 했는데 이상이 없고 아기는 계속 신경질을 부리며 운다면 아기에게서 손바닥 4뼘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부채를 부쳐주세요. 금방 환하게 웃는 아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아기가 피곤할 때 특징 3가지와 울음소리

  1. 아기가 불규칙한 텀으로 신경질적으로 웁니다.
  2. 아기가 하품을 하며 살짝 눈이 풀려있습니다.
  3. 눈을 비비며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짱아의 소리와 비슷하게 옹알이를 합니다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는 아기

이런 경우엔 아기는 지금 잠이 오는 것입니다. 피곤할 때 특징은 초보 부모님도 쉽게 체크를 할 수 있어요 아기가 하품을 하고 눈을 비비기 때문이죠.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잘 놀다가 하품을 하고 조금 있다 부모를 쳐다 보면서 신경질적으로 울고, 우는 텀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운다면 지금 아기는 자고 싶은 겁니다.

더 확실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애착 이불을 아기에게 줘보세요. 그러면 애착 이불을 가지고 빨고 놀다가 어느순간 애착이불에 얼굴을 계속 비비고 있을 겁니다. 맞아요 고양이나 강아지도 피곤할 때 자신의 침대에서 얼굴을 비비다가 자는 것처럼 우리 아기도 지금 졸린 겁니다. 하지만, 아기는 아직 미숙한 존재이고 졸리다는 감정을 모릅니다.

스스로 자신의 느끼는 감정을 모르는 우리 아기

그래서 지금 졸린 느낌이 너무 싫고 불쾌해서 부모님을 보며 우는 것입니다. 자신이 왜 이런지 모르니까요. 보통 이경우는 저녁 시간 때 조금 자다가 새벽에 중간중간 깨면서 똑같이 웁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잠도 잘못자고 아이를 달래줘야 해서 많이 힘들죠, 그래도 우리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을 부리지 말고 아직 우리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잘모르고 자는 방법도 잘모르니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심할 때 특징 3가지와 큰소리로 옹알이가 터지며 수다를 떨 때

  1. 일명 옹알이가 터졌다고 말하며 수다를 떨듯이 옹알이를 합니다
  2. 4발 걸음으로 이리저리 이동하며 무언가를 찾습니다
  3.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얼굴에 잔뜩 있습니다
심심해서 블록으로 놀고 있는 아기

아기는 심심하면 우선적으로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똑같은 집이라도 아기가 보는 시야는 좁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걸 볼 때마다 잡아보고싶고 핥아보고싶어하죠. 그 중에서 줄은 아기의 호기심을 폭발시켜버립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충전기 선, 컴퓨터 전선, 가전제품의 전선, 후드 티의 모자 조임 선 등 다양한 선은 아기의 호기심을 계속 자극 시킵니다.

선은 바람이 불거나 조금만 부딪혀도 계속 움직이고 무엇보다 길고 눈에 잘보이기 때문에 아기는 저게 뭐지?라고 생각하며 그 선을 향해 다가갑니다. 이걸 보고 주변 지인들은 출발 드리팀을 한다고 말을 하는데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아기가 심심할 때는 부모님이 잘 놀아주셔야합니다

날이 좋다면 외출을 나가서 바깥 구경을 시켜주신다던지, 집에 있는 거울을 통해 거울놀이를 시켜주거나 동화책이나 유아 전용 책을 이용해서 책을 읽어주고 그림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놀이를 해주세요. 그 중에서 아기가 재우고 조금 쉬고 싶은 부모님들은 아기 띠를 매고 한번 산책을 다녀와보세요.

아기는 집에서 보던 풍경보다 훨씬 더 많은 풍경에 호기심이 계속 발생이 되고 맡아보지 못했던 냄새를 맡고 집에 있던 장난감 말고도 다양한 재밌는 바깥 풍경 모양( 건물, 풀숩, 공원, 벤치, 강가의 물소리, 새소리 등)을 보고 금세 지쳐서 잠이 들게 됩니다.

아기가 이유 없이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는 경우

이 경우는 아기가 울음을 터트린다기 보다는 신나서 고함을 지르고 소리를 지르는것처럼 보입니다. 또 심심할 때 특징 처럼 옹알이를 많이하구요. 이 경우는 심심할 때 느끼는 감정선의 연장선입니다.

이 상황의 특징으론 아기를 장난감 방에 두고 잠시 혼자 놀게하고 부모님들은 집안일을 하거나 집에서 밀린 업무를 할 때 발생이 되는데, 이 때 아기는 잘 놀다가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인지하고 부모님을 보고싶어 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지르며 엄마 아빠를 찾는 것입니다. “나 여기 있어요”하면서 소리를 지르며 알리는거죠.

엄마 아빠 나도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요

또, 식탁에서 부모님들은 식사를 하고 아이는 맞은편에서 아기 식탁에서 이유식을 먹고 있는데 엄마 아빠 둘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안주면 자기가 여기있는줄 모르나?라고 생각하고 “엄마 아빠 나도 있어요” 관심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 ㅎㅎ 이때는 둘이서만 이야기를 나누지 말고 아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기의 이름이 예를 들어 시완이면 “시완아 오늘 하루는 어때?”, “시완아 밖에 산책갈까?”하면서 아기와 커뮤니케이션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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