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는 방법 내면의 평화를 통해 건강한 생각을 하는 힘을 기르자

명상하는 방법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온전히 내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마음의 평정은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오로지 내가 생각하고 내가 왜 존재하며 집중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한동안 쉬는날 명상만하며 겪었던 경험을 몇가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명상을 잘할 수 있는 꿀팁 4가지

  • 호흡법을 가다듬으세요 :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와 내쉴 때의 느낌, 그리고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감각을 주목합니다. 호흡에 집중하면서 다른 생각이 들면 그냥 지나치도록 하고 다시 호흡에 집중합니다. 5분부터 시작해서 차츰 시간을 늘려가며 실천해볼 수 있습니다.

  • 집중력을 키우세요 :주변의 소리, 냄새, 손가락의 감각 등을 하나하나 주목하며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환경 속에서 무언가를 선택하여 그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생각을 배제하면서 지금 순간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 일상 생활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 버스 기다릴 때, 산책 중, 샤워할 때 등 일상 속에서도 간단한 집중을 통해 호흡 명상을 하여 순간순간을 의식하며 지나가면서 내 안의 고요한 순간을 찾아봅니다.

  • 운동을 하면서 집중하는 것도 명상 : 걷거나 등산할 때 호흡에 집중하거나 주변 소리, 자연의 소리를 주목합니다. 몸이 움직이는 동안도 마음을 평정하고 현재에 집중함으로써 명상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명상 잘하는 방법 알려주는 썸네일

일상속에서 명상을 하며 얻었던 잇점과 개인적인 경험들

노을을 보며 명상을 하고 있는 여성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하지 않고도 틈나는 시간에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을 몇 년간 지속한 결과, 매우 깊은 상태는 아니지만 일주일 동안 자아가 느껴지지 않거나 그 경험이 상당히 희미해진 적이 있습니다. 산을 바라보면 그 산을 바라보는 나와 마치 산 자체가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경험했고, 까치가 우는 소리를 듣으면 고요한 상태에서 소리만이 존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소리가 소리를 듣는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깊은 집중을 통한 경험은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몇 초간의 고요한 상태를 경험하곤 했습니다. 마치 내가 꿈을 꾸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내가 생각하고 또는 생각하고 싶었던 또는 책에서 봤던 페이지를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에 반복했으며, 경우에 따라 산이나 바다, 탁트인 벌판에 가면 쉽게 고요한 상태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누운 자세로 10분 정도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경우, 가끔씩 주변이 갑자기 조용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생각의 소음이 사라져 아주 고요하며 머리가 맑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때로는 코를 골게 하면 30초에서 1분 정도 동안 자기 코 소리를 즐길 수 있었고, 이 또한 깊지 않은 삼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은 밤새도록 책을 읽으면서 집중을 통해 상상하는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무심코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고, 고요한 상태 속에서 주변의 침묵과 하나가 되어 온 세상이 고요해지는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중하느라 나의 생각만 고요해졌지만, 그 고요한 의식이 외부의 전체 의식과 하나가 되어 방 안에서 책을 보는 하나의 그림만 존재하는 2차원의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험은 상당히 오래가다가 그 상태가 깨어지면 힘과 기쁨이 넘치는 고요한 경험이라서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또한 짧은 수초간의 경험은 자연과 함께 있으면 쉽게 경험됩니다. 늦은 밤 밤하늘의 별이나 달빛, 저녁 놀을 보면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새끼를 보면 일시적으로 고요한 마음상태나 신비감을 느끼거나 오라(질감)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명상은 생각을 하며 몸소 느끼며 수면을 하는 루시드 드림과도 비슷하게 볼 수 있겠네요.

말로 설명하자면 최면을 걸면 표면적인 마음은 고요해지고, 좀 더 깊은 층위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이러한 삼매상태가 되면 표면적인 마음이 일시적으로 옅어지거나 사라지고 전체적인 의식이 드러납니다. 결론적으로 답이 없는 상황에서 정말로 필요한 답이 있을지 또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을 때 삼매를 통한 명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죠.

우리는 일상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항상 관찰자인 자아가 세상(대상)을 관찰합니다.

자아는 세상 안으로 포함되고, 세상만 존재합니다.

세상이 세상을 보는 것이죠. 일상의 관찰자인 자아도 세상에 포함되어 관찰 대상이 됩니다. 이는 자각몽을 상상하면 될 것입니다. 꿈 속의 자아는 분리된 세상을 보지만, 그 그림 전체를 하나로 바라봅니다. 제가 설명 드린 부분이 무슨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려고 할 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경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꾸준한 명상을 통해 집중 상태가 깊어지면 각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명상을 하고 싶어집니다. 포기할 수도 있지만, 이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며, 나중에라도 적절한 환경이 갖춰지면 명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신비로운 경험 자체가 맛보기와 같습니다. 이에 집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지만, 이 경험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이며, 나중에 다시 명상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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